안방으로 들어가는 쪽에 뭔가 허전하여 콘솔을 두고 싶었는데,
깊이가 200mm 의 제품을 찾기가 어렵더라구요.
그래서 결국 맞춤 가구로 하자 결심했고,
집안의 잡동사니 물건과 아이의 자잘한 핀, 단추들, 짝이 없는 장난감 등을 보관하기위해서
약장 형태의 콘솔을 의뢰했습니다.
또 나이에 비해 고가구를 좋아하는지라 나무 질이며 색상, 다리 형태, 서랍고리모양등등..
사장님과 몇차례 대화 끝에 받은 콘솔은 정말 마음에 드네요.
여러가지 소품을 보관할 수 있는 서랍과 맨 아랫단의 여닫이 수납장으로 마무리해
깔끔하고 멋진 콘솔이 탄생했어요.
가구는 보여지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겠지만,
누가 뭐래도 내가 편하고, 내가 좋은!
그야말로 내가 원하는 대로 만들어주시니 정말 다만들어라는 이름이 참 잘 어울리는 공방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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