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말 허접한 저의 도안을 보시고, 마치 실사를 나오신 것처럼 딱 맞는 책장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.^^
우연히 다만들어 가구를 알게 되었는데,
가구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른다고 대충 넘어가지 않으시고넘 친절하게 이것저것 다 물어봐주셔서 맘이 놓였어요. 2주 걸린다고 했는데, 10일 만에 설치도 해주셨고요.
설치오신 기사분도 충무로에나 있을 법한 멋진 분이 오셔서, 조심조심 선반 위치도 바꿔주시고요.
700 책장 세 칸을 나란히 놓은 모습이에요
아이들 전집이 보통 60권에서 70권으로 이루어져 있는데, 한 종류의 전집이 마치 맞춤처럼 한 칸에 다 들어갑니다.
나무 냄새 물론 은은하니, 좋습니다.^^
초인종 부분만 이동할 수 있는 있는 선반 달았어요.
후기 일찍 올리고 싶었는데, 책 꽂은 모습도 함께 올리려고 정리하는데 좀 시간이 걸렸습니다.
앞으로 원목 가구 제작할 땐, 무조건 다만들어가구로 연락할 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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